[TV리포트=김경민 기자] 겨울철 패션 아이템 ‘바라클라바’가 셀럽들에 의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송혜교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바라클라바를 착용한 사진을 찍어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가수 강민경을 태그한 상황. 이유는 해당 바라클라바가 강민경의 패션 브랜드 ‘아비에무아’ 제품이었기 때문이다. 송혜교가 착용한 ‘아비에무아’의 스카이블루색 바라클라바는 약 9만 원 대에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 역시 한파 속에서 바라클라바를 착용한 공항 패션을 선보여 화제였다. 장원영은 핑크색 패딩과 하늘색 바라클라바를 매치해 겨울에 어울리는 색감을 살린 패션을 선보였다. 장원영이 착용한 바라클라바는 브랜드 ‘SJSJ’의 울 블렌드 바라클라바로, 부드러운 소재와 얼굴을 포근하게 감싸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착용감이 좋아, 편하게 착용 가능한 아이템이다.
앞서 가수 태연도 자신의 개인 계정에 ‘바라클라바’를 착용한 사진을 올리며 “추응께”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태연이 베이지색 바라클라바에 청바지를 입고 거울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으로 팬들은 “너무 너무 귀여워요”, “예뻐요”, “애니메이션에 나온 인형 같은 느낌”이라는 반응을 내보이기도 했다.
겨울철 한파가 지속되면서, 방한 아이템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셀럽들의 ‘바라클라바’는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바라클라바는 머리, 목, 얼굴을 보호하기 위해 착용하는 니트 소재의 방한용 모자로, 1854년 크림 전쟁(Crimean War) 중 영국 군대가 러시아의 발라클라바(Balaclava) 전투에서 착용한 방한용 두건에서 유래했다고 알려졌다. 현대에 들어와 바라클라바는 방한용에서 패션으로 진화하며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아이템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김경민 기자 kkm@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송혜교, 아비에무아, 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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