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배우 이지훈, 아야네 부부가 연말 기부로 따뜻함을 더했다. 15일 아야네는 개인 계정을 통해 “루희 이름으로 첫 기부한 이 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아야네는 “12월은 제가 정말 사랑하는 달이다. 내 생일, 크리스마스, 그리고 연말, 내가 선물 받아서가 아니라(그것도한몪하지만ㅎㅎ)”이라며 “거리를 거닐다 보면 모든 사람이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그런 분위기로 가득한 12월이라 좋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날도 참석자분들이랑 교제하며 함께 시간을 나누며 루희 이름으로 아주 조금이나마 따뜻한 맘도 나누고”라며 “가기 직전까지 기분 짱이였는데 연회장 도착하더니 갑자기 기분이 언짢으시던 루희공주 사진과 함께 그 날을 추억하며”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이지훈과 아야네는 딸 루희와 함께 후원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다. 두 사람은 만찬을 즐기는가 하면, 관계자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지훈은 해당 게시글이 “결혼하고 아일 낳고 삶의 방향이 잡히네”라고 댓글을 남겨 시선을 모았다.
앞서 두 사람은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 출연해 딸 루희의 백일잔치 순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지훈의 누나는 둘째 계획을 묻자, 이지훈은 “계획은 하지 않고, 주시면 주시는 대로 받을 계획이다”라며 “(둘째를 낳아도) 사랑을 분산시키기보다는 (둘 다) 같이 예뻐해 줄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14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21년 결혼해 지난 7월 딸을 품에 안았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아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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