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이번에는 작가로 변신, 전시회를 열어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전현무는 개인 계정을 통해 “무스키아+무토그래퍼+무진기행 현무展. 후드티 카메라 등 굿즈 판매 수익은 모두 청년 작가들에게 지원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전현무는 지난 13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서울시 중구 갤러리선에서 KG그룹 곽재선 문화재단 주관으로 첫 번째 개인전 ‘ALL OF MOO : 현무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전현무가 평소 취미 삼아 해온 그림과 사진을 모아 대중 앞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전현무만의 감각이 가득한 그림과 사진들과 미공개 신작 등 19점이 담겨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스타일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정말 멋지다”, “색감이 너무 예쁘다” 등 댓글을 남기며 응원하고 있다.
앞서 전현무가 1년 동안 출연한 고정 프로그램만 22개가 넘는다는 게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지난 2022년에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수많은 취미를 공개하며 ‘갓생'(부지런한 삶) 생활을 자랑한 바 있다. 전현무는 집에 마련된 화방을 공개, 자신만의 독특한 화풍을 선보여 지켜보는 이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또 팜유(박나래, 이장우)를 위한 ‘무지개 그림 교실’을 열고, 그림을 알려줘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코드 쿤스트와 사진 대결을 펼친 전현무는 “포토그래퍼마다 철학이 다르다. 코쿤이 나를 계속 견제한다. 구도에 대한 감각, 제가 좀 잘한다”라고 사진 촬영에 대한 애정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ALL OF MOO : 현무전’은 내년 1월 4일까지 갤러리선에서 진행된다. 매주 일·월요일은 휴관이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전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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