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운영하는 ‘홍철책빵’이 새 모습으로 돌아온다. 지난 14일, 노홍철은 개인 계정을 통해 “서울 홍철책빵은 12월 15일, 이번 주 일요일까지 영업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홍철책빵’에 안내문이 붙은 모습이 담겼다. 안내문에는 “늘 귀한 발걸음 대단히 감사하다. 새해부터 공간 업그레이드 관계로 12월 16일부터 1월 말까지 공사를 진행하게 되어 공사기간 동안 업장 운영을 중단한다”라며 “새 마음 새 기분으로 2025년 위트 있게 다시 만나요”라고 적혀 있었다.
노홍철은 “더 노홍철스럽게 공사 후 2025년 2월에 돌아오겠다. 공사가 빠르게 진행되면 더 일찍 돌아오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2020년, 노홍철은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자신의 이름을 건 가게를 오픈했다. 1층에 책방을 운영해 온 그는 같은 건물 2층에 빵집을 만들고, 기존 책방과 연결해 ‘홍철책빵’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홍철책빵’은 오픈과 함께 입소문을 타며 대기줄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후 2022년에는 경남 김해에 ‘홍철책빵’ 2호점을 오픈했다. 당시 노홍철을 개인 계정을 통해 “긴 대기시간에도 마스크 매너도 마법 같은 어메이징 손님들. 그리고 엄청 열심히 해준 우리 31명의 식구들. 내일도 신나게 달려보겠습니다”라며 찾아와준 손님과 직원들에 고마움을 전하 바 있다.
한편, 노홍철은 지난 2004년, ‘Dr. 노 KIN 길거리’로 데뷔했다. 이후 MBC ‘무한도전’에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노홍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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