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더 딴따라’에서 심사위원 차태현을 벌떡 일어나게 만든 주인공이 등장한다.
15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더 딴따라’ 7회는 1대1 맞대결 3라운드가 이어진다. 3라운드는 경쟁상대와 맞 대결해 그중 한 명이 탈락하는 라운드. 지난화에서는 최고 실력자로 손꼽히는 조혜진과 유우가 맞붙어 유우가 탈락한 바 있다.
이날 최종원은 나훈아의 ‘울긴 왜 울어’를 선곡, 연기와 함께 간드러진 트로트를 선보인다. 최종원은 15년 차 태권도 전공자로 근육과 상반된 애교 댄스와 감미로운 발라드로 매번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차태현은 등장부터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치는 최종원의 모습에 웃음을 터뜨리고, 급기야 심사 중 큰 웃음과 함께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고 만다. 이를 지켜보던 박진영은 “차태현을 벌떡 일으킨 유일한 1인이다. 캐릭터 미쳤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3라운드의 스페셜 마스터 데이식스 영케이가 최종원의 다재다능한 매력에 푹 빠진다. 영케이는 “지금 교복 핏인데 제대로 움직일 수 있을까요?”라고 질문하고 최종원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마이크를 내려놓고, 가뿐하게 나태주를 능가하는 540도 발차기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매력을 과시한다고.
한편 ‘더 딴따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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