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홍진경이 미국 최악의 마약거리 실태에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12일 온라인 채널 ‘공부왕찐천재’에선 ‘홍진경 눈을 질끈 감은 미국 최악의 마약거리 실태 (충격,중독자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간 홍진경이 마약거리 실태에 충격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홍진경은 먼저 스티브잡스의 생가를 찾았다. 홍진경은 “이 동네에서 워즈니악 형이랑 차고에서 애플을 만든 거야?”라고 말하며 “스티브잡스의 전기를 여러 번 읽고 그분의 팬이라 진짜 샌프란시스코 오면 와보고 싶었다. 감회가 새롭네요”라고 말하며 애플이 탄생한 차고를 방문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샌프란시스코의 피크닉 명소인 가족 공원을 찾았다. 아이들이 뛰노는 가족공원에서 거리낌 없이 마약을 파는 모습에 “아무렇지도 않게 팝콘 팔듯이 팔고 있다”라며 “이곳에서 판매하는 것은 불법 아니냐”라고 물었다.
마약판매에 대한 처벌이 낮기 때문에 쉽게 하고 있다는 대답에 홍진경은 “제가 듣기로는 더 이상 범죄자들을 수용할 감옥 공간이 부족해서 웬만하면 풀어준다고 들었다. 그렇게 처벌이 솜방망이다보니 마약을 또 권유하는 사람도, 판매하는 사람들도 늘어나면서 중독자가 된 사람이 훨씬 더 늘어나게 된 상황인 거 아니냐”라고 악순환이 되는 상황에 안타까워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마약 위험이 높은 마약 거리를 찾은 홍진경. 그는 “사람을 망가트리는 약이라는 걸 누구보다 잘 아는 마약 밀매상들이 계속 자기들 돈 벌려고 계속 판매하고 권유하고 하는데 그런 사람들을 처벌하지 않고 내버려둔다는 것도 진짜 심각한 문제인 것 같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과한 릴렉스 상태로 가만히 서있는 마약중독자들이 있는 거리를 걷던 홍진경은 봉사 관계자들의 도움을 받아 한 중독자와의 인터뷰를 시도했다. 그들의 질문에도 횡설수설하는 중독자들. 가족이 있지만 마약을 하기 위해 노숙하고 있는 중독자들의 비참한 모습에 홍진경은 충격과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공부왕찐천재’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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