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오징어 게임’ 시즌2 월드 프리미어의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11일 넷플릭스는 채널을 통해 월드 프리미어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하며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에는 배우 이정재, 정호연, 이병헌, 박성훈, 이진욱 등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정재는 미소 띤 얼굴이고 강하늘은 카메라를 향해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극에서 헤어진 연인 역할을 맡은 조유리와 임시완이 작품 속 관계와 달리 웃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오징어 게임2’ 월드 프리미어 행사는 지난 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됐다. 해당 행사에는 약 1000명의 팬과 각종 해외 매체까지 참석해 ‘오징어 게임2’에 대한 기대감과 인기를 증명했다. 이정재, 이병헌, 박성훈, 조유리, 임시완 등 시즌2에 출연하는 배우들 뿐 아니라 정호연, 아누팜 트리파티, 박해수 등 시즌1을 빛냈던 배우들도 함께하여 현장을 빛냈다. 넷플릭스 공동 CEO 테드 서랜도스도 행사에 참여하여 시즌 2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월드 프리미어 종료 후 ‘오징어 게임2’가 제 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최우수 TV시리즈 드라마 부문 작품상에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공식 방영 전 작품이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오른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오징어 게임2’가 후보에 오른 제 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2025년 1월 5일 열린다.
한편 ‘오징어 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오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된다.
김민지 기자 kmj@tvreport.co.kr /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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