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김숙이 꿈의 인테리어를 보고 감탄했다.
2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인테리어로 끝을 봤다!? 저세상 레벨 랜선 집들이’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집을 구경하러 나선 김숙은 “저도 요즘 창고 인테리어를 하고 있다. 내가 이 집을 보니 내가 원하던 게 다 있어”라며 집에 들어가기 전부터 마음에 들어 했다. 특히 택배함을 보고 “이걸 구매하려고 했는데, 이미 장착돼 있다. (유리) 견적 내봤는데, 천만 원 넘게 나오더라”고 밝혔다.
김숙이 찾아간 집의 주인은 백예진 대표로, ‘구해줘 홈즈’ 인연으로 집에 초대를 받았다고. 김숙은 “대표님 센스가 어마어마한데 가격을 안 알려준다. 나도 사고 싶은데 내 수입으로 될까 싶어서”라고 말했다.
집에 들어선 김숙은 “입구부터 돈 냄새가 난다. 쫄린다. 못 들어가겠다”라며 어마어마한 인테리어에 놀랐다. 심상치 않은 코트 걸이의 정가는 900만 원대. 백 대표는 “전 1/4도 안 되는 가격에 샀다”고 했고, 김숙은 “부자 언니다”라고 감탄했다. 고가의 소파를 발견한 김숙은 “부잣집 가면 하나씩은 있더라”고 했고, 백 대표는 “원래 가격이 2천만 원?”이라고 했다. 김숙은 “이럴 때가 아니야”라고 말하기도. 수영장 공사 비용은 1억까지는 안 든단 말에 김숙은 “그냥 튜브 펼게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지하로 간 김숙은 “여기 미쳤다. 작품을 만들어놨네”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김숙이 사고 싶은 전구의 가격은 5~600만 원. 김숙은 “못 산다. 예쁘긴 한데, 짜증 난다. 전 재산 여기에 넣은 거야?”라고 물었고, 백 대표는 “전 재산 넣었다”라고 밝혔다.
이후 김숙은 “인테리어 업을 하니까 본인 집이 레퍼런스가 될 수 있지 않냐. 마당 빼고 평당 얼마 들었냐”라고 물었고, 백 대표는 “평당 800만 원?”이라고 했다. 이에 김숙은 “그럼 100평이니까 마당 빼고 하면 8억 들었겠구나”라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김숙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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