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가수 화사가 영감의 원천에 대해 밝혔다.
1일 유튜브채널 ‘KBS Kpop’의 ‘노포기’에서는 비밀 장독대 4탄으로, 화사, 몬스타엑스 셔누, NCT 127 정우가 출연한 화사의 미방분이 공개됐다.
이날 화사는 활동이 끝나고 여행 갈 계획을 밝혔다. 화사는 “제가 별 보는 걸 좋아해서 조슈아트리 국립공원으로 간다. 별이 막 쏟아지는 곳이다. 사막 같은 데에 저택 하나 있고 별이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금까지 ‘멍청이’, ‘마리아(Maria)’, ‘아이 러브 마이 바디(I Love My Body)’, ‘나(NA)’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던 화사는 최애곡으로 ‘마리아’를 꼽았다. 화사는 “제가 생각했던 걸 잘 담아낸 것 같다. 오래 두었다가 들어도 오래오래 좋을 노래 같다”고 이유를 밝혔다.
곡 작업에도 참여한다는 화사는 “작곡가가 트랙을 주면 마이크를 들고 스케치를 한다. 좋은 부분이 생기면 체크하고, 다른 멜로디가 좋을 것 같으면 수정한다”고 밝혔다. 화사는 “영감은 보통 어디서 받냐”는 질문에 “사랑?”이라고 답했다. 화사는 “연인 간의 사랑 말고 그냥 사랑. 친구, 팬, 가족과의 사랑 등 사랑이란 행위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화사는 마마무 데뷔 10주년 느낌에 대해 “아직까진 좀 ‘우리 10주년이래’ 하고 마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그러던 중 화사는 닭발에 대해 얘기하다 “KBS 가면 낙삼덮밥 먹어야 하는 거 아시죠”라고 말해 셔누의 공감을 자아냈다. 화사는 “그걸 못 참겠더라. 먹다 보니 실시간으로 배가 나왔다. 무대하다가 토할 뻔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채널 ‘KBS K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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