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한그루가 변우석을 향한 남다른 팬심을 고백했다.
28일 한그루는 “녹화중 먹었던 팔도비빔면 속 변우석님은 나의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대기실에서 컵라면으로 허기를 달래는 한그루의 근황이 담겼다.
이날 한그루는 타이트한 소재의 블랙 상의를 입고 가녀린 바디 라인을 강조했다.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의상에도 굴욕없는 한그루의 부러질 듯 얇은 팔과 소멸 직전의 작은 얼굴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사진 속 한그루는 컵라면을 뚫어져라 응시하고 있는 모습. 해당 컵라면은 요즘 대세 배우 변우석이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인 제품으로 용기 뚜껑에 변우석의 사진이 크게 프린팅 되어있다.
면발이 퍼지는 것도 잊은 채 변우석의 얼굴에 집중한 한그루의 진지한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2001년 가수로 데뷔한 한그루는 2012년부터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소녀K’,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따뜻한 말 한마디’, ‘연애 말고 결혼’, ‘야한(夜限) 사진관’ 등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이후 2015년 9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해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으나 2022년 협의 이혼했다. 현재 홀로 자녀를 양육 중인 한그루는 출산 후 7년 만에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신데렐라 게임’은 원수에 의해 가짜 딸로 이용당해 복수의 화신이 된 여자가 진정한 복수의 의미를 깨달으며 성장, 치유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극 중 한그루는 국제가이드 겸 오퍼레이터인 구하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한그루의 복귀작 ‘신데렐라 게임’은 12월 2일 저녁 7시 50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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