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진혁 기자]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친자를 출산해 화제가 된 가운데 그의 과거 성형 전 사진도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22일 문가비는 자신의 채널에 “이제는 한 아이의 엄마로서 조금은 더 평범한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기 위해 용기를 냈습니다”라며 출산 소식을 알렸다. 이후 문가비가 낳은 아들이 정우성의 친자라는 보도가 쏟아졌고,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도 이를 인정했다. 정우성의 소속사 측은 “문가비가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라며 정우성이 양육의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후 문가비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으며 이국적인 면모에 과거 문가비가 성형 의혹에 해명한 영상도 조명됐다.
지난 2018년 3월 문가비는 tvN, Olive ‘토크몬’에서 어릴적 사진을 공개하며 “어릴 때부터 까만 피부였고 이게 태닝한 피부가 아닌 원래 피부였다”고 고백했다.
이후 같은 해 5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문가비는 태닝과 성형에 대한 오해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얘기했다. 그는 “태닝을 하지 않았다고 한 건 오해다. 원래 까만 피부라고 했던 말인데 태닝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실제로 태닝을 즐긴다”라며 태닝을 인정했다. 이어 그는 “얼굴에서는 눈만 성형했다”라며 “얼굴은 진짜 눈만 했다. 메이크업을 거의 성형처럼 한다. 도톰한 입술은 내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온라인 상에서는 문가비의 성형 전 사진이 빠르게 퍼졌다. 그의 성형 전 모습은 청순한 미모로 화제가 됐으며 당시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차지한 바 있다.
한편 문가비는 1989년 생으로 혼혈이 아닌 순수 한국인이다. 그는 정우성과 2022년 처음 만났으나 사귀는 사이는 아니었고 만남의 횟수도 많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문가비’, tvN, Olive ‘토크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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