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율희가 생일을 맞아 밝은 근황을 전했다.
율희는 27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고마워, 얘들아” “우당탕탕 생일파티”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생일 케이크를 받아들고 밝게 웃음 짓고 있는 율희의 모습이 담겼다. 양육권 소송 및 각종 송사에도 사진 속 율희는 친구들이 열어준 생일파티에 미소로 화답하는 것으로 일상의 행복을 전했다.
현재 율희는 전 남편 FT아일랜드 출신 최민환을 상대로 양육권 및 위자료 재산분할 청구소송을 진행 중이다. 앞서 이들은 지난 2018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으나 결혼 5년 만인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당시 율희가 양육권을 포기하면서 일부 악플러들의 공세가 이어진 가운데 참다 못 한 율희는 전 남편 최민환의 업소 출입을 폭로했다.
나아가 “내 삶을 행복하게 살아가면서 아이들의 엄마라는 얘기를 하는 것조차 사람들은 비난했다. 그렇기에 모든 걸 바로잡고자 얘기를 하게 된 거다. 난 아이들의 엄마로서 부끄럽지 않게 살았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다. 난 아이들에게 떳떳한 엄마가 되고 싶었다”며 폭로의 이유를 전했다.
율희는 악플러들과도 전쟁 중이다. 앞서 율희는 지난 25일 “나의 행보나 활동이 마음에 안 들 수 있다. 그런 악플보다도 인신공격이나 성희롱 같은 이른바 ‘무지성 악플’에 대해선 선처 없이 법으로 혼내주는 게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악플러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DB, 율희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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