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진혁 기자] 최근 배우 정우성에게 혼외자 논란이 터지자 정우성 팬들은 개방적인 사고를 통해 지지를 표하며 해명을 요구했다.
25일 정우성 팬들은 공식 입장문이 게재하며 공개적으로 응원했다.
팬들은 “최근 배우 정우성의 사생활 논란과 관련하여 팬들은 정우성의 굳은 심지를 믿는 만큼,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소속사의 입장을 적극 지지합니다”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중 한 명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사례도 있는 만큼, 대한민국이 개방적인 사고를 통해 대중문화가 한층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아직 법적 혼인을 하지 않았지만 자녀 5명을 두고 있다. 그는 2010년 대리모를 통해 첫째 아들을 얻었으며 2017년 6월 다른 대리모에게서 쌍둥이가 태어났다. 이후 호날두는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로드리게스와의 사이에서 자녀를 품었다. 2017년 11월 연인 로드리게스와 딸 알라나를 출산했고 이후 2021년에는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쌍둥이 출산 중에 아들 유산이라는 아픔을 겪어 딸만 출산하게 됐다. 호날두의 자녀들은 친모가 3명이며 자식을 출산한 대리모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끝으로 팬들은 “정우성이 그동안 배우로서, 명예사절로서 쌓아 온 스스로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29일 청룡영화상 시상식장에서 소상히 해명하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는 “문가비 씨가 개인 계정을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고 인정했다.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다할 것이지만, 결혼은 원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정우성’, ‘UR · Cristiano’,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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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친자를 양육하고 정우성은 양육은 하지않고, 양육비만 대겠다는것이 다르죠. 정우성 팬이지만 실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