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빠니보틀이 덱스와 만나 기안84와 이시언이 그를 많이 좋아하고 있다고 밝히며 끈끈한 ‘태계일주’ 우정을 드러냈다.
25일 온라인 채널 ‘덱스101’에선 덱스가 빠니보틀과 만나 찐친 대화를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태계일주’ 시즌2와 시즌3에서 호흡을 맞춘 두 사람. 빠니보틀은 “안 그래도 덱스와 가볍게 만나 찍는다고 하니까 기안84형이 부탁을 하더라. ‘만나면 ‘태계일주4’ 한 번 물어보라’고 하더라”고 ‘태계일주4’를 함께 하고 싶어하는 기안84의 반응을 전했다. 그러면서 “물어는 볼 수 있지만 덱스가 우리가 부탁해서 하는 친구도 아니고 그리고 부탁해서 할 의무도 없고”라고 덧붙였다.
이에 덱스는 “마음은 너무 잘 안다”라며 “저는 항상 일하는 기조가 망하든 잘 되든 프로그램을 떠나서 일단 섭외가 되면 저는 200%, 300%를 쏟아 붓는 사람인데 태계일주2와 태계일주3를 통해서 저는 그렇게 했다고 스스로가 생각하고 있다. 이 이상 가면 내가 더 이상 보여줄 모습이 뭐가 있을까? 단지 하나가 걸리는 것은 ‘이 형들과 가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재미있겠다’ 그런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덱스는 최근에 기안84와 연락한 적이 있다며 “기안형님이 막 몇 번 운동하자 꼬셨는데 계속 일정이 안 맞아서 그게 좀 아쉬웠다”라고 밝혔고 빠니보틀은 “안 그래도 ‘나를 피하는 거 아닐까?’ 그래서 ‘형을 왜 피해요’ 라고 했다”라고 기안84의 반응을 언급했다. 이에 덱스는 “진짜 이 형님들 나이 먹고 왜 이렇게 소심해졌어!”라고 외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빠니보틀은 “기안84 형님과 이시언 형님이 너를 너무 좋아한다”라고 여전히 사랑받는 막내임을 언급했고 덱스 역시 “저도 너무 사랑하는 형들이다”라며 즉석에서 기안84의 성대모사를 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또 덱스는 배우로서의 행보에 대해 “앞으로 그쪽을 조금 더 짙게 하고 싶기는 하다. 아직은 너무나 부족한데 저도 하나를 파면 미치는 스타일이다. 내가 이거를 잘 팠을 때 아주 최악까지는 아닐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빠니보틀은 “네가 연기를 하면서 재미를 느꼈다면 그거는 재능이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고 덱스는 연기에 재미를 느끼고 있다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덱스101’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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