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경민 기자] 모델 문가비의 이상형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9년 방영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문가비의 사이판 화보 촬영 현장이 전파를 탔다.
당시 문가비는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해 “운동을 다이어트 목적으로 하지 않아서 나는 비성수기, 성수기가 없다. 언제나 운동을 한다. 운동을 좋아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상형에 대해 그는 “이상형 얘기 하는 거 되게 좋아한다. 저랑 코드가 비슷하고 오랫동안 같이 걸을 수 있고 마라톤 하자고 해도 도망가지 않는 사람이 좋다”라고 답했다.
그런가 하면, 최근 문가비가 엄마가 된 가운데, 아이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으로 밝혀졌다. 24일 디스패치 단독 보도에 따르면 문가비와 정우성은 최근 아들을 출산했다.
단, 출산은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이 아닌 상태에서 행해진 것으로 정우성 측은 디스패치를 통해 “지난해 임신 소식을 들었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자고 했다”라며 “아버지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문가비는 “너무나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런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던 나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조용히 임신 기간의 대부분을 보냈다”면서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엄마이지만 그런 나의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그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가득 채워주는 이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라고 고백했다.
김경민 기자 kkm@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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