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영화 ‘모아나2’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개봉을 앞두고 전체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킬 조짐이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모아나2’는 이날 오후 기준 사전 예매로만 8만 5천의 티켓을 팔아치우며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이는 각각 지난 20일과 13일 개봉해 절찬리에 상영 중인 ‘위키드’와 ‘글래디에이터Ⅱ’를 제친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모아나2’는 최종 관객수 750만 명을 기록한 ‘엘리멘탈’과 1270만 명을 동원한 ‘알라딘’의 사전 예매량을 훌쩍 뛰어 넘으며 개봉 전부터 흥행 청신호를 켰다.
‘모아나2’는 지난 2016년 상영돼 230만 명의 관객을 모은 전편의 후속작으로 데이브 데릭 주니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아우이 크라발호, 드웨인 존슨 등이 더빙에 참여했다.
이 영화는 선조들로부터 예기치 못한 부름을 받은 모아나가 부족의 파괴를 막기 위해 전설 속 영웅 마우이 그리고 새로운 선원들과 함께 숨겨진 고대 섬의 저주를 깨러 떠나는 위험천만한 모험을 담은 스펙터클 오션 어드벤처 물로 북미에서도 황금연휴로 불리는 추수감사절에 개봉하며 무너진 명가 디즈니를 재건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모아나2’는 오는 개봉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모아나2’ 스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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