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양원모 기자] 이봉원이 높은 학구열을 인증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최양락의 괜찮아유’에는 ‘봉짬뽕이 그렇게 문전성시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최양락은 권재관과 함께 이봉원의 대전 짬뽕집을 찾았다. 최양락은 이봉원을 ‘연예계 대표 취미 부자’라고 설명하며 60이 넘은 나이에도 식지 않은 학구열에 놀라워했다.
이봉원은 “나는 지금도 학원을 4개를 다닌다. 영어 학원 다니고, 중국어를 배운다. 옛날부터 쳤던 피아노도 배운다. 기타 학원도 다닌다. 옛날에 기타를 좀 쳤는데, 제대로 배워보려고”라며 “사교육비만 매달 150만원이 나간다”고 말했다.
최양락은 “욕심이 너무 많다. 네 개나 하면 죽도 밥도 안 될 것 같다. 하나만 딱 해야지”라며 2000년대 초반 이봉원이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던 일을 언급했다.
이어 “일본 유학이 공부가 아닌 술 마시러 갔다는 얘기가 있다”며 이봉원의 일본어 실력을 검증하기 위해 한국에 거주 중인 일본인 교수와 즉석 통화를 시도했다.
전화기를 넘겨받은 이봉원은 유창한 일본어로 일본인 교수와 프리토킹을 이어갔다. 일본인 교수는 ‘이봉원의 일본어 실력을 평가해달라’는 최양락 질문에 “일본어 자체가 원어민처럼 아주 자연스럽게 맛깔스럽게 한다”며 “(일본어 공부에) 한 3000만원 투자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최양락의 괜찮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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