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나연 기자] 방송인 유병재가 가족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4일 유병재는 자신의 계정에 “나 없는 방도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에는 가족 단체방을 캡처한 화면이 담겨있었다. 사진 속에서 가족들은 대화를 나누다가 “병재 바쁜데 모르고 가족 톡방으로 했네”라고 보냈다. 이에 유병재가 자신이 없는 가족단체방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유병재방 무병재방 구분 꼭 부탁드릴게요”, “저희집도 아버지있는톡방이랑 없는톡방따로있어요”, “병재없는 병재 가족방”, “깨알 어머님은 프사 병재님”, “병재없는 방 다들 하나씩 있던데 형 설마 없어요?”라며 재치있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병재는 지난 8일 유브이(UV), 조나단과 함께 신곡 ‘내가 볼 때 넌 괜찮은데’를 발매했다. 신곡은 힙합베이스 위에 본인들이 직접 작사를 맡은 가사가 위트를 더했고, 한결같은 복고풍 동묘 스타일의 비주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이들은 자신감 만큼은 최고인 모습으로 진정한 너드남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네 사람은 음원 발매 당일인 지난 8일 KBS ‘더 시즌즈 – 이영지의 레인보우’에서 첫 라이브 무대를 화려하게 선보였다. 특히 중독성 있는가사와 위트 있는 안무 동작은 물론 예능감까지 제대로 보여주면서 큰 호응을 받았다.
유병재는 지난 2022년 자신의 매니저였던 유규선,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기획자이자 메인 작가인 이언주와 함께 소속사 블랙페이퍼를 공동 설립했다. 대표는 유규선이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유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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