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브브걸 출신 유정이 전 남자친구 이규한과의 결별 후 일상을 공개했다.
12일 유정의 유튜브 채널엔 “프로필 촬영하고 먹고 싶은 거 먹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민낯으로 카메라 앞에 선 유정은 “드디어 오늘이 대망의 프로필 촬영 날이다. 오늘 비가 왔는데 내가 비가 오면 몸이 붓는다. 그래서 오늘 아침엔 운동을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안 되겠더라. 얼굴이 살짝 부은 느낌이라 오늘 운동을 하고 프로필을 열심히 찍고 못 먹었던 음식들도 먹고 놀려고 한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 아침 운동 후 스튜디오로 간 유정은 공들인 헤어 메이크업 후 거울 속 자신의 모습에 만족감을 표했다. 지체 없이 촬영을 마친 후엔 “실력자 분들의 손에 다시 태어났다. 무대에선 항상 메이크업도 무겁게 했었는데 이렇게 가볍게 한 게 오랜만이라 적응이 좀 안 된다. 작가님이 얼굴로만 승부하라고 하셔서 그렇게 하고 있다”며 웃었다.
유정은 또 “오늘 세 가지 착장을 입고 찍었는데 나는 확실히 체력이 문제인 것 같다. 항상 첫 번째 두 번째 착장까지는 괜찮지만 마지막엔 늘 기운을 잃는다. 체력 때문에 3, 4시간 지나고 나면 눈이 풀린다. 그래도 사진을 잘 찍어주셔서 만족한 결과들이 나온 것 같다”며 소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원래 이럴 땐 만날 사람이 있고 약속도 있어야 하는데 전혀 없다. 그러니 집에 가서 빨리 나를 씻기고 눕혀줘야 한다. 오늘은 퇴근을 일찍 하려고 한다”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근 유정은 11살 연상의 배우 이규한과 공개연애 1년 만에 결별했다.
이에 앞서 유정은 소속그룹이었던 브레이브걸스에서 탈퇴해 독자적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유정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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