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김재중이 김준수와 함께하는 JX 콘서트에 관해 밝혔다.
7일 유튜브 채널 ‘재친구(Jae friends)’에서는 비비지(은하, 신비, 엄지)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비비지 신비는 김재중에게 “준수 선배님이랑 콘서트 한다는 기사를 봤다”라며 JX 콘서트 얘기를 꺼냈다. 김재중과 김준수는 오는 8~10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2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JX 2024 CONCERT [IDENTITY] in SEOUL’을 개최한다.
김재중이 JX 콘서트에 대해 “준수는 준수대로, 나는 나대로, 개인 콘서트 할 때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라며 “왜냐면 너무 과거의 음악들이고. 우리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데뷔 때부터 중간, 현재까지 모든 게 공연 하나에 다 담겨 있다”라고 설명했다.
엄지가 “먼저 하자고 의견 낸 사람은 누구야?”라고 묻자 김재중은 “누가 의견 냈다는 건 없고, 작년에 데뷔 20주년이 되고, ‘2024년 12월 되기 전 뭐라도 해봤으면 좋겠어’라고 했는데, 도저히 시간이 안 맞더라. 일단 대관부터 해두자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재중은 “준수네 회사에선 한국, 우리 회사에선 일본 쪽 대관을 잡아놨다. 대관을 잡으면 이건 약속이지 않냐. 어떻게든 (콘서트를) 하게끔 장치를 마련한 것”이라며 “11월, 12월 공연을 하게 됐는데, 그것 때문에 굉장히 바쁘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특히 김재중은 “그때의 향수가 나는 곡들도 있겠지만, 그때보다 더 잘할 자신이 있기 때문에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라면서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재중은 “내가 수술을 해서 무릎이 약한데, ‘한 번 더 부러져도 상관없으니까’란 생각으로 하려고”라고 덧붙였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재친구’
댓글1
쿠키이모
잘한다....끼리끼리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