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양원모 기자] 노홍철이 제주에서 준재벌의 삶을 체험했다.
7일 유튜브 채널 ‘노홍철’에는 ’30억대 초호화 요트에서 하룻밤 보낸 노홍철(제트스키)’라는 제목으로 제주도 바이크 투어 2탄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노홍철은 투어 마지막 일정을 마친 뒤 호텔로 돌아와 브이로그를 찍었다. 노홍철은 “가는 날까지 흐리면 시원하게 갈 텐데, 내일 예보를 보니 쾌청”이라며 하루 더 머물지를 고민하다 비행기 표를 바꿔 다다음날 출국하기로 했다.
노홍철은 추가된 일정을 제주도 지인과 함께하기로 했다. 노홍철은 지인과 도두항 요트 정박장으로 향하며 “요즘엔 바이크를 많이 타지만, (제주도에) 배 타러 많이 갔다”며 “거기서 신나서 (팔 안 쪽에) 닻 모양의 문신도 새겼다”고 설명했다.
노홍철은 정박장에 세워진 30억원 상당의 요트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로 했다. 노홍철은 “호텔을 못 잡으면 여기서 자는 거다. 배를 사는 게 아니기 때문에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숙박할 수 있다”며 “바이크 타고 오는 것보다 더 싸다”고 말했다.
노홍철은 요트 내부를 소개하며 지인들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그는 “배가 정박돼 있어 티타임을 하거나, 바비큐도 구울 수 있다”며 “(이 배에) 친한 친구들도 많이 데려왔다. 소녀시대 써니도 바람 쐬고 여기 오라고 끌어왔었다. 여기 오면 안 털던 입도 벌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보트 면허를 따고 요트 운전할 기회가 있었다. 여수에서 제주도까지 배를 타고 오는데, 기름값이 300만원이 나왔다”며 “그때 (보트는) ‘내가 탈 수 있는 게 아니구나’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노홍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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