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손담비가 남편 이규혁과 베이비페어를 찾아 초보 엄마의 성장기를 공개했다.
6일 손담비의 온라인 채널 ‘담비손’에선 ‘초보 엄마 열혈 맘(?!) 도전 (feat. 베이비페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최근 임신소식을 전한 예비맘 손담비가 베이비페어에 다녀온 모습이 담겼다. 손담비는 “제가 엄마가 초보이지 않나. 그래서 우당탕탕 (엄마로서의 행보가)시작됐는데 보험을 들어야 하는데 공부를 안 해서 보험사가 너무 많은데 어떻게 해야 되나 (고민이다). 제가 14주니까 지금 가입해야 한다고 하더라. 행복카드는 만들었고 임산부 어플도 했다. 요즘은 초음파 사진이 어플로 바코드를 찍으면 전송이 되더라”고 신기한 예비맘의 세계를 언급했다.
이어 베이비페어를 언급하며 “저는 개인적으로 잘 챙기는 성격이 아니어서 그런지 저만 느긋한 것 같다. 저는 산후조리원이나 아기 봐주시는 분, 이런 것만 대충 정하면 되지 않나, 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 할 게 무궁무진하게 많고 아기 보험도 있다고 해서 저한테 필요한 거라고 생각이 들어서 가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손담비는 “남편과 함께 베이비페어에 가서 저희에게 필요한 게 무엇인지 싹 정리를 한 번 해서 알려드리는 시간을 가져보겠다”라며 “진짜 애기 엄마아빠들, 돈 버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으시냐”라며 “저는 존경스럽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고 우리 모두 파이팅이다”라고 예비 엄빠들을 응원했다.
이어 손담비는 남편과 함께 베이비페어를 찾아 다양한 아기용품을 둘러보며 아기에게 필요한 것들을 정리했다. 남편 이규혁은 아기용품 백화점이라며 “나 여기서 막 눈이 뒤집힌다. 사고 싶은 것이 너무 많다”라고 예비 아빠의 설렘을 드러내기도.
베이비페어 투어를 마친 손담비는 “너무 재밌었고 제가 몰랐던 것들도 많이 알게 돼서 초보인 엄마가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것 같았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남편 이규혁은 “나는 진짜 어느 백화점보다 재밌었다”라고 말해 손담비를 웃게 만들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담비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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