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이영애가 단아한 미모를 뽐냈다.
6일 이영애는 “즐거운 촬영~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복을 입고 화보 촬영에 나선 이영애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영애는 쪽진 머리에 연노랑 색상의 한복을 착용하고 우아하면서도 단아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이영애는 20년 전 출연한 자신의 대표작 드라마 ‘대장금’때와 달라진 것이 없는 여전히 기품있는 비주얼과 세월을 빗겨가는 동안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함께 공개한 다른 사진에서는 촬영 전 헤어를 받으며 거울샷을 남기거나 화보 촬영 중 손안경 포즈를 취하는 등 장난스러움 가득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배우님 사진 보다가 심장 녹을까봐 냉동실에서 사진 보는 중이에요”, “한복 이영애는.. 전설이다”,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 “장금이때가 떠오르네요”, “누나 아직도 장금이 닮았어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팬들 역시 자국어로 댓글을 남기며 그의 아름다운 비주얼에 찬사를 보냈다.
한편, 1971년 생으로 현재 만 53세인 이영애는 1990년 ‘투유 초콜릿’ CF 모델로 데뷔해 ‘댁의 남편은 어떠십니까’, ‘공동경비구역 JSA’, ‘봄날은 간다’ 등을 통해 인지도를 쌓았으며 2003년 드라마 ‘대장금’으로 세계적인 한류 스타로 거듭났다. 그는 2009년 20살 연상의 사업가 정호영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남매를 두고 있다.
이영애는 내년 초 방송 예정인 드라마 ‘의녀 대장금’(가제)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의녀 대장금’은 2003년 방영된 MBC 드라마 ‘대장금’ 후속편으로 의녀가 된 장금이의 일대기가 담길 예정이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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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부뚜막 생각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