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경민 기자] 日 배우 스다 마사키가 촬영 중에 지나치게 많이 먹어 7kg 정도 증량한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일, ‘YAHOO! JAPAN'(야후 재팬)은 스다 마사키가 영화 ‘선셋 선라이즈’ 무대 인사에 증량된 상태로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관객이 “식사 장면이 너무 많다”라며 지적하자, 스다 마사키는 “너무 많이 먹을 정도로 맛있었다”라며 폭소를 자아내게 했다.
감독 역시 “스다 마사키는 영화 촬영 시 준비된 요리를 전부 먹었다”라며 스다 마사키가 살이 찔 수밖에 없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스다 마사키가 주연을 맡은 영화 ‘선셋 선라이즈’는 2020년 코로나 팬데믹을 배경으로, 도쿄에서 재택근무를 하던 주인공이 시골 마을로 이주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예상치 못한 인생의 변화를 맞이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영화는 현대의 워케이션, 인구 감소, 자연재해 등 사회적 문제들을 다루며 사람 간의 따뜻한 관계를 강조하고 있다.
스다 마사키는 인기 배우이자 가수로, 뛰어난 연기력과 독특한 매력으로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2009년 TV 시리즈 ‘가면라이더 W’의 주인공으로 연예계에 첫 발을 내디뎠으며, 이후 드라마와 영화계에서 활약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스다 마사키는 동료 배우 고마츠 나나와 2021년 11월에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영화 ‘디스트럭션 베이비’와 ‘물에 빠진 나이프’를 통해 처음 만났으며, 이후 2020년에 영화 ‘실: 인연의 시작’에서 다시 호흡을 맞추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스다 마사키와 고마츠 나나는 “서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결혼 이후에도 두 사람은 활발히 활동하는 톱스타 커플로 큰 주목을 받았고, 2024년 3월 첫 자녀를 품에 안았다.
한편, 고마츠 나나는 최근 컴백한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과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다. 지난 2016년 신인이었던 고마츠 나나는 지드래곤의 비공개 계정에서 지드래곤과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돼 한국 대중들의 시선을 끈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정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며 지드래곤은 MBC ‘라디오스타’에서 “관계가 아직 정확하지 않다”라고 회피했었다.
김경민 기자 kkm@tvreport.co.kr / 사진= 스다 마사키, ‘실:인연의 시작’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