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라붐 출신 율희가 전남편 FT아일랜드 최민환에게 양육권 및 위자료 청구 소송을 진행한다. 5일 최민환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TV리포트에 “(양육권 및 위자료 청구 소송) 관련해 별다른 입장은 없다”라고 밝혔다. 전날 율희는 서울가정법원에 양육권자 변경 및 위자료, 재산분할 청구에 대한 조정신청을 접수했다.
2018년 혼전임신으로 결혼한 율희와 최민환은 그간 ‘아이돌부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슬하에 세 자녀를 둔 두 사람은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일상을 공개했다. 그러던 지난해 21월 돌연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세 자녀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져갔다. 이에 엄마가 아이를 키우지 않는다는 이유로, 율희를 향한 수많은 비판이 이어지기도 했다.
최근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한 율희는 “어느 부모가 내 핏덩이들이 보고 싶지 않겠나. 누가 같이 안 살고 싶고 안 키우고 싶겠나. 그 결정이 가장 힘들었다”라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에 대한 의혹이 계속되자, 결국 율희가 입을 열었다. 결혼생활 당시 최민환이 자신의 가슴에 돈을 꽂았다고 밝힌 그는 “내가 업소를 어떻게 알겠나. 나중에 알고 보니 그런 술주정은 습관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최민환이 업소 관계자와 나눈 대화 내용을 폭로하기도 했다.
또한 율희는 이혼 후 아이들을 데리고 가려 했지만 최민환이 위자료 5000만원에 양육비 200만원을 준다고 해서 양육권을 넘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이들을 방송에 노출시키지 않기로 약속했음에도, 최민환이 육아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커지자 최민환은 미디어 활동 및 FT아일랜드 활동을 중단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율희
댓글5
아이들을 정말생각햇다면 이런행동은안햇겟지 서로잘잘못을따지기전 애들을먼저생각했으면 하는아쉬움이 남네요 이렇게해서 율희씨는행복한가요 서로상처만남을뿐 어린애들얼굴에 먹칠하는거지
이제와서엄마노릇한다고 생활 개념도 없는엄마가 공인이면 사람아니냐 같은 남자끼리 주점 안가본 사람있냐 지랄들마 이제서야 떠벌려서 관심좀 받겠다고 아이를 생각하면 참았어야지 앞으로 어찌할려구 같이 나락으로 가자는거 밖에 더돼냐구
아비가일
여자 혼자 도움 없이 어떻게 키우려고 친정 엄마도 어린 동생 있다며...아빠 쪽은 할머니가 계시니 아이들에게는 더 낫지 않은가? 그리고 양육비를 얼마나 줄지, 위자료 받아서 집 구하고 혼자 애 셋 키우는 것 결코 만만한 것 아니니 애들 위해서 더 복잡하게 안 했으면 하네요. 애들은 크면 엄마 찾아오니 기다리면서 착실하게 아이들 실망시키지 않도록 조심하며 지내면 좋겠네요.
어린 부모들로 인해 상처 받았을 아이들을 생각 해서라도 개인 욕심 좀 버리고 아이들이 밝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지지해주고 응원 해 줘야지 ...또 아이들에게 상처 주면 어쩌려고 이제 와서 ...결정 했으면 아빠랑 아이들이랑 잘 살게 멀리서 지지 하세요 ㅠㅠ 참 보니 안타깝네요
아이들 생각하는 척 하지마라.. 최민환은 무조건 나쁜놈이고 지금 아이들 들먹이며 애들 얼굴에 먹칠하는건 율희너면서 위한다느니 위선떨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