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11월, 선한 영향력으로 따뜻한 온기를 전한 스타들이 있다.
팬들의 사랑을 기부로 보답하는 가수 임영웅이 11월에도 기부 소식을 전했다.
4일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임영웅이 선한스타 10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15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임영웅은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8,994만 원을 달성했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가수 임영웅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 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를 대상으로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은 이사는 “환아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치료 받을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임영웅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모델 겸 배우 장윤주 역시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최대한의 선의를 표했다.
1일 장윤주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7000만 원을 기부하며 청년들의 자립과 꿈을 응원했다.
장윤주는 지난달 30일 개봉한 영화 ‘최소한의 선의’에서 난임으로 스트레스를 받던 고등학교 교사 희연 역으로 분해 임신으로 혼란을 겪는 반 학생 최수인(유미)을 도우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의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인물로 활약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기부는 극 중 장윤주가 자신의 학생을 보호하며 도왔던 진실한 마음이 기폭제가 되어 영화 개봉 이후 청년들의 자립을 응원하고 최대한의 선의를 표해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장윤주는 “올해 초부터 마음에 두고 있었던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곳으로 마음을 전달했다. 영화 ‘최소한의 선의’를 촬영하며 늘 마음 한편에 자리 잡고 있던 생각이었는데 실제로 실천하게 돼 한결 마음이 편안해졌다. 저의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팬들의 아낌없는 사랑을 따스한 마음이 깃든 선행 소식으로 보답하는 스타들의 행보에 대중들의 뜨거운 박수가 이어지고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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