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자우림 김윤아가 병원을 찾은 근황을 전했다.
김윤아는 지난 1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이번 달도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병원 침대에 누워 링거 주사를 맞고 있는 김윤아의 모습이 담겼다. 김윤아는 정상 면역 수치를 만들기 위해 주사 치료를 받고는 이를 ‘보조 배터리의 날’이라 표현하는 것으로 특유의 위트를 뽐냈다.
김윤아는 선천성 면역 결핍으로 최근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투병기를 전한 바 있다.
매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는 그는 “내가 선천성 면역 결핍자다. 면역 수치가 낮아서 신생아 수준 면역 상태다. 다른 사람의 면역력을 빌려 정상 수치로 비슷하게 올려놓는다”라고 고백했다.
아울러 “지병이 있으니까 주치의 선생님이 잠을 충분히 자야 한다고 했는데 실제로 잠을 제대로 못 자 뇌신경 마비가 온 적이 있었다”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김윤아는 소속그룹인 자우림으로 팬들과 만난다. 자우림은 오는 12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장충 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김윤아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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