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나연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지드래곤이 신곡을 최초 공개한다.
오늘(30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67회에는 영원한 시대의 아이콘이 지드래곤이 출연한다.
유행의 선두주자이자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꼽히는 지드래곤은 그를 상징하는 데이지 꽃과 함께 트레이드 마크인 합장 인사로 반가움을 전한다. 12년 만의 예능 출연을 앞두고 절친 조세호에게 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했다. 태양의 콘서트에서 화제가 됐던 ‘굿보이’ 합동 무대 비하인드와 더불어 태양과 함께 형들의 식사를 세팅하고 치워야 했던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시절 이야기도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실은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이었던 반전 에피소드와 함께 중학교 때부터 일주일에 한 곡씩 작업하며 빅뱅으로 데뷔할 수 있었던 독기 가득한 데뷔 스토리가 공개된다.
7년 만에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 지드래곤의 신곡도 ‘유 퀴즈’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역시 GD네”라고 감탄하는 유재석의 반응과 함께 지드래곤이 직접 소개하는 신곡 이야기도 궁금증을 치솟게 만든다. “이별에 대한 노래는 앉았다 일어나면 나왔다”라는 지드래곤만의 명곡 탄생 비결도 호기심을 더한다.
패션의 아이콘인 만큼 지드래곤에게서 패션 이야기도 빠질 수 없을 터. 파리 패션쇼에서 조세호가 “지용아”라고 외쳤던 사건의 전말과 더불어 완판은 기본이고 가격 상승을 유발하는 GD템 관련 이야기도 흥미를 자아낸다. 직접 자신의 기사에 하트를 누르는 ‘하트 요정’ 지드래곤의 반전 매력과 ‘유 퀴즈’ 믹싱 감독과 16년 전 중고 거래를 했던 일화 등도 웃음을 자아낼 전망. 그런가 하면 지드래곤을 깜짝 놀라게 만든 특별 손님(?)이 있다고 해 그 정체를 궁금하게 만든다. 요즘 일상과 함께 오는 2026년 20주년을 맞이하는 빅뱅 활동 계획 등 인간 권지용의 어디서도 얘기한 적 없는 고민부터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이날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한편, 빅뱅은 2006년 데뷔해 ‘판타스틱 베이비’, ‘뱅뱅뱅’, ‘봄여름가을겨울’, ‘거짓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빅뱅은 2003년 데뷔한 SM엔터테인먼트 동방신기의 유일한 라이벌로 불렸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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