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혜리 기자] 가수 선우정아가 세미누드 앨범에 관한 일화를 풀었다.
지난 29일, 채널 ‘비보티비’에서는 “음악천재 선우정아랑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선우정아의 세미누드 앨범 비하인드가 담겼다.
송은이는 선우정아와 대화를 나누다가 “언제였더라. 세미 누드를 찍은 것 같던데?”라는 기습질문을 던졌다. 이에 선우정아는 민망한 웃음을 지으며 “제가 본격적으로 알려진 앨범이 2집인데, 북 클릿에 실린 사진 중에 세미 누드가 있었다. 그때는 패기로만 할 수 있었던 짓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우정아는 세미누드 앨범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그는 “1집 내고 공백기가 길었다. 2집 발매할 때 되니까 이게 데뷔 앨범 같고, 여러모로 새로 태어나는 느낌이었다. 이게 1번 이유다”라고 전했다. 두 번째 이유로는 “앨범 색깔이 있어야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제 피부색 말고는 안 떠오르더라. ‘피부색이 앨범 색이라면, 내 살이 나온 사진이 있어야겠다’ 해서 찍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송은이는 주변의 반응을 물어봤다. 이에 선우정아는 “의문을 표하는 사람이 일단 수적으로는 적었고, 사진작가도 당시 친구여서 편하게 촬영했다”라고 전했다.
이를 듣고 송은이는 “김숙과 나랑 2027년 7월 7일에 7도 발매 기념으로 기념으로 우정 세미누드 할 거야?”라고 파격제안을 했고, 선우정아는 “서로 몸을 만든다는 약속이 있으면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선우정아는 지난 2006년 정규 1집 앨범 ‘Masstige’로 데뷔해 ‘도망가자’, ‘고양이’, ‘동거’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대중이 인정하는 솔로 가수로 등극했다.
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비보티비’
댓글2
보수적이고 성 억압적인 한국에 이런 가수도 있다니.. 여성부도 폐지하고 한국은 억압 적인 성도 개방해야 한다. 성인에 한해 유흥도 허가해라
누군지도 모른다 기사쓰지마라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