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가 할로윈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셀레나 고메즈는 개인 계정에 남자친구와 할로윈을 맞아 파격적인 코스프레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셀레나 고메즈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주인공 ‘앨리스’로 변신했으며, 남자친구 베니 블랑코는 ‘미친 모자 장수’를 완벽 소화했다.
셀레나 고메즈는 앨리스를 연상케 하는 금발의 검은 리본 머리띠와 하늘색 드레스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베니 블랑코는 밝은 주황색 폭탄머리 가발을 쓰고 얼굴 전체를 흰색으로 덮었다. 그는 본연의 모습을 알아보지 못할 만큼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자 장수로 변신해 충격을 줬다. 둘은 완벽히 캐릭터를 소화한 채로 소파에서 손을 잡고 카메라를 응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앨리스보다 더 예쁘다”, “이건 정말 혁신적이다”, “할로윈의 승자는 이 커플이다” 등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한편, 1992년생인 셀레나 고메즈는 7세의 나이에 어린이 프로그램 ‘바니와 친구들’로 데뷔해 디즈니 채널 시트콤 ‘우리 가족 마법사’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솔로 가수 활동으로 ‘Who Says’, ‘Hit The Lights’, ‘Lose You To Love Me’ 등 여러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그래미상 후보에 두 차례나 올랐다.
셀레나 고메즈와 베니 블랑코는 지난해 12월 열애를 인정했으며, 당시 두 사람의 열애 기간은 6개월이었다. 셀레나 고메즈는 베니 블랑코 이전에 가수 저스틴 비버와 오랜 기간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며, 전 세계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셀레나 고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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