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일본의 인기 밴드 ‘세카이노 오와리'(SEKAI NO OWARI)의 멤버 이케다 사오리(38)가 결혼 7년 만에 둘째 아이 임신을 발표해 이목을 끈다.
25일(현지 시간), 4인조 인기 혼성 밴드 세카이노 오와리의 사오리가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둘째 인식 소식을 전했다.
이날 사오리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것은 봄 무렵 개최된 아레나 투어 ‘심해’의 초반으로 임신 소식을 알렸을 때 가족들은 기뻐하며 둘쨰 아이의 성장을 지켜봐 주었다고 밝혔다. 이어 “심해팀은 항상 만반의 준비를 햊었습니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 그는 “남자 멤버 세 명은 ‘무리하지 마’, ‘뭐든 의지해라’라며 몸 상태를 챙겨주고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출산은 오는 12월 앞두고 있으며 사오리는 “가족들과 동료 덕분에 매우 건강하게 임신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첫째 아들에게 ‘모두에게 보여줄 테니 아기 그림을 그려주면 좋겠다’라고 부탁했더니 기꺼이 그려줬다는 일화와 함께 ‘참깨’라는 태명도 공개했다. 태명은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 둘째가 참깨 정도의 크기였기 때문에 가족들 사이에 애칭이 참깨로 굳혀졌다고 밝혔다.
한편, 이케다 사오리는 지난 2015년 3월 동갑내기 배우 겸 영상 감독 이케다 다이(38)와의 열애설이 보도됐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되어 약 5년간의 교제를 거쳐 2017년 1월 부부의 연을 맺고, 같은 해 12월 첫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케다 다이는 사오리와 결혼 후 세카이노 오와리의 아트 디렉터로 함께 작업한 바 있으며 2년 전 큰 인기를 끈 ‘Habit’ 등에서 감독을 맡기도 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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