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솔비가 깻잎 논쟁에 대해 사귄 지 1년 이하라면 질투가 날 것 같다고 털어놨다.
25일 솔비의 유튜브 채널 ‘시방솔비’에선 ‘-18kg 유지어터 솔비가 추천하는 식단 공개 l 시방, 솔비는? [먹방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유지어터 솔비가 다이어트 주먹밥을 먹으며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솔비는 깻잎 논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나와 오래된 연인이 잡아주면 상관없을 것 같은데 사귄 지 얼마 안 된 사람은 질투 날 것 같다”라며 “‘아주 오지랖도 넓다’ 그럴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솔비는 “연애 1년 이하면 질투날 것 같고 한 5년 만나고 막 이러면 ‘야 데려다줘도 돼’ ‘넌 매너가 없냐?’ 이럴 것 같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그러면서 여친의 동성 친구에게 깻잎을 잡아주는 행동에 대해 “기본적으로 배려심이 좋은 것일 수 있는데 바람기가 있다는 것일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솔비는 배려심 많은 사람이 바람둥이일 가능성이 높다며 “왜냐하면 상대한테 착각하게 할 확률이 높으니까, 배려심이 좋아도 나한테만 좋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솔비는 최근 대상포진을 앓아 고생했다며 “지금은 좀 나았다. 진짜 걔는 걸리면 안 되는 애다. 한 달을 너무 아팠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사람이 진짜 너무 아프면 ‘이렇게 열심히 살아서 뭐하나’ 회의감이 든다, 근데 이제 조금 나을만 하니까 ‘내가 너무 쉬었나?’ 이런 생각이 든다. 아팠던 시간들이 아까워지는 거다”라며 종잡을 수 없는 인간의 심리를 언급하기도.
그러면서 솔비는 “나 이번에 일중독이라는 것을 더 깨달았다”라며 일을 안 하면 더 아픈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래~국정감사 맨날 보지 말고”라며 휴식을 권하는 지인의 조언에 솔비는 “봐야지!”라며”내 세금이 어디에 쓰이고 있는지 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시방솔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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