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이세영, 나인우 주연의 MBC 새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장준호 감독이 돌연 작품에서 하차했다.
24일 JTBC는 “최근 ‘모텔 캘리포니아’ 메인 연출이었던 장준호 감독이 하차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B팀으로 합류했던 김형민 감독이 작품 전체를 이끌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모텔 캘리포니아’ 측은 “장준호 감독은 일신(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한 것”이라고 답했다. 현재까지 많은 분량의 촬영이 진행된 상황이 아니라 연출자 교체로 인한 작품에 직접적 영향은 없다는 입장이다.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 모텔을 배경으로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극이다. 2019년 심윤서 작가의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한다. 이세영, 나인우 외에도 배우 최민수가 합류했으며 2025년 M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이세영은 대한민국의 아역배우 출신 배우로 1996년 SBS 드라마 ‘형제의 강’으로 데뷔하였으며 2021년 MBC ‘옷소매 붉은 끝동’,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열연하며 대세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쿠팡플레이 ‘사랑 후에 오는 것들’에서 日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나인우는 2013년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로 데뷔해 2020년 TvN ‘철인왕후’, 2021년 KBS 2TV ‘달이 뜨는 강’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도 상대 역이었던 배우 박민영과 찰떡 케미를 보여줘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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