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축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2일, 채널 ‘쾌걸 오정연’에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 팝업스토어에 방문한 오정연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오정연은 팝업스토어를 방문해 “이 팝업이 지나버리면 굿즈를 살 수가 없지 않냐. 이번에 아나콘다 응원하시는 지인들, 팬분들 선물을 쟁여놓으려고 다시 왔다”라고 밝혔다.
앞서 첫 방문에서 오정연은 입단테스트 이벤트 존에서 공을 차는가 하면, 자신의 소속팀 FC 아나콘다 WALL에 사인을 남기기도 했다. 현재 오정연은 ‘FC 아나콘다'(윤태진, 오정연, 노윤주, 배혜지, 박지혜, 박서휘)에서 뛰고 있다.
팝업 매장에 두 번째 온 오정연은 다른 팀의 우승컵을 구경하며 부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그는 ‘FC 아나콘다’ 금속·자수 키링, 배지 등 굿즈를 폭풍 쇼핑했고, 총금액만 70만 원이 나왔다. 굿즈 10만 원 이상 구매하면 커스텀 티셔츠를 받을 수 있었고, 오정연은 총 7장의 티셔츠를 받았다. 이후 오정연은 팝업 내부에서 네컷 사진 촬영, 팬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등 추억을 남겼다.
그런 가운데, 지난 16일 방송에서 1대 방출팀 ‘FC 아나콘다’와 2대 방출팀 ‘FC 발라드림’의 제5회 챌린지 개막전이 펼쳐졌고, 각 팀은 두 번의 방출을 피하기 위해 치열한 경기 펼쳤다. 하지만 FC 아나콘다는 0-5 스코어로 패배했고, 윤태진은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 23일(오늘) 방송되는 ‘골때녀’에서는 제4회 슈퍼리그에서 각각 5·6위로 함께 강등된 ‘FC 구척장신’과 ‘FC 국대패밀리’의 매치업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SBS ‘골 때리는 그녀들-세계관의 확장’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채널 ‘쾌걸 오정연’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