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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혁 “연습생 때, 장수원이 용돈”→백성현, 종양수술 그 후 “많이 호전”(동상2)[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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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백성현이 고관절 종양수술 후 9개월이 지난 현재 많이 호전 됐다는 결과를 듣고 안도의 미소를 지었다. 

21일 SBS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에선 장수원, 오종혁, 백성현이 출연했다. 1세대 아이돌 클릭비 출신으로 현재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오종혁은 결혼 4년차라며 “결혼한 지 6개월 만에 아이가 생겨서 27개월 딸이 있다”라고 밝혔고 장수원은 “아기가 너무 귀엽다”라고 거들었다. 

“딸 출산 후 집안 서열 꼴찌라는데?”라는 질문에 “저희 집에 아내, 딸, 그리고 강아지도 암컷이고 제가 키우는 뱀이 있는데 뱀도 이름이 꽃님이다. 뱀보다도 못 한 서열이다. 그렇게 되더라”고 말해 짠내를 자아냈다. 

“한 그룹 멤버로 동고동락했다는데?”라는 질문에 오종혁은 “(같은 소속사인) 장수원 형은 젝스키스 멤버고 저는 클릭비 멤버였는데 2004년 JNC란 그룹으로 아주 잠깐 했었다”라고 밝혔다. 처음 들어본다는 말에 “앨범내고 활동을 한 3개월 했다”라고 밝혔다. 

또 오종혁은 장수원의 미담을 소환했다. 그는 “장수원 형은 젝키 형들 중에서 제일 착한 형이었다”라며 “저희 연습생 때 수입 없지 않나, 회사 앞에서 마주치면 용돈을 주고는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장수원은 “저도 돈이 없을 때라 줬는데 안 줬는지 기억이 안 난다”라고 털어놨다. 

장수원 역시 오종혁의 칭찬을 했다. 그는 “제가 아는 사람 중에 가장 바른 사람이다. 술을 안 하고 오로지 운동과 뮤지컬 연습과 집에 가서 육아하고 이것밖에 안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오종혁은 “오히려 전 깜짝 놀랐던 게 형수님이 곧 아기 나오는데 형이 어디 가시고 그래서 ‘ 형수님 아기 나오시는데 저 형 저래도 되나?’ 했다, 너무 집에 안 가시길래”라고 깜짝 폭로했고 장수원은 “이 자리에 앉으면 좋은 이야기 안 해주는 것 같다”라고 푸념하기도. 이에 장수원 역시 딸 탄생 후 술은 잊고 육아에 힘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또 장수원은 백성현을 향한 호감을 드러내며 “저번 방송에서 백성현 씨 봤는데 애 둘 키우며 집안일 다 하시더라. 만나 뵙고 조언도 구하고 싶었다”라며 “또 보니까 회식 자리에서는 안 빠지고 다 참석하시는 것 같아서 술에 대해서도 좀 맞는 것 같아서 만나 뵙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MC 김구라는 “술 빼고 너무 공통점이 없는 게 일단 연기력의 차이가 너무 크다”라고 말했고 이를 듣던 이지혜는 “갑자기 연기력 이야기는 왜 하는 거냐!”라고 버럭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이에 김구라는 31년차인 백성현에 대해 “백성현은 너무나 높은 산이다”라고 말했고 장수원은 “인정합니다”라고 쿨하게 대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백성현이 아내 몰래 조기축구회에서 축구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백성현은 작년 10월 고관절 통증이 시작됐고 이후 골연골종 진단을 받고 고관절 종양 수술을 했던 바.

종양수술 후 재활 9개월 차인 백성현은 축구를 마치고 현재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수술 전엔 보행이 힘들었던 상태였지만 9개월 전과 비교했을 때 골반 틀어짐이 4분의 1 정도로 줄어들었다며 많이 호전된 상태라는 결과를 들었다. 이어 담당 의사는 무리하지 않는 한에서 야외 활동이나 취미 활동을 병행해도 괜찮다며 내년엔 회복 돼서 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백성현을 활짝 웃게 만들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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