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키스오브라이프의 쥴리가 발레 사진을 최초로 공개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하이슬기’에는 ‘웅냥냥 아가들이 너무 핫해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키스오브라이프의 쥴리&하늘이 ‘슬기네 사진관’에 등장했다. 쥴리는 내가 좋아하는 어릴 적 사진으로 발레 사진을 최초로 공개했다. 쥴리는 “이건 진짜 처음 공개하는 사진이다. 제가 발레하는 걸 처음 공개하는 거다. 아예 한번도 보여주질 않았다”라고 밝혔다.
쥴리는 “제 마지막 공연 준비했을 때 선생님과 대화 나누고 있는 걸 찍은 것 같다. 선생님이 감동적인 얘기를 했다. 즐기고 한국 가기 전에 다 해보라고”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하늘은 “영어로 했을 거 아냐. 영화 같네”라고 말하기도.
슬기는 “발레 몇 년 했냐”고 물었고, 쥴리는 “한국 오기 직전까지 했으니까 9년? 꽤 오래 했다”라고 답했다. 슬기가 “연습생 생활도 오래 하지 않았냐”라고 묻자 쥴리는 6년 했다고 답했다. 7년간 연습생 생활을 했던 슬기는 “어떤 마음으로 버텼냐”고 물었고, 쥴리는 “이렇게까지 했는데 데뷔를 안 할 순 없지. 무대를 상상만 하면서 춤춰도 너무 행복한데, 그걸 실제로 느끼지 못하고 그만한다? 너무 억울하고 아쉬울 것 같단 생각을 했다”라고 고백했다.
슬기도 쥴리의 말에 공감하면서 “내가 제일 좋아하고 잘하는 일은 이건데, 이 일을 안 하면 뭘 하고 있을지 상상도 안 가고. 이 악물고 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반면 하늘은 “엔터 회사는 지금 회사가 처음이고, 1년~1년 반 정도 하고 데뷔했다”라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하이슬기’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