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유재석 유연석의 ‘틈만 나면,’이 첫 방송 당일 편성을 연기했다.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중계 때문이다.
15일 SBS는 “금일 첫 방송 예정이었던 ‘틈만 나면,’이 불가피하게 첫 방송을 일주일 연기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는 프로야구 중계 때문이다. 앞서 지난 14일 대구 라이온즈 파크에서 예정돼 있던 2024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삼성 라이온즈 대 LG트윈스의 2차전 경기가 갑작스런 비로 인해 순연되면서 ‘틈만 나면,’ 편성에도 변화가 생겼다.
SBS는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14일에서 15일로 변경된 경기 중계가 SBS로 정해짐에 따라 ‘틈만 나면,’의 첫 방송 일주일 뒤로 이동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뜻하지 않게 첫 방송이 이동됐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안타깝다. 일주일 더 기다리는 만큼 알차고 재미있는 방송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전파를 탄 시즌1에선 이광수, 조정석, 안보현, 김혜윤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두 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했다.
오는 22일 새로이 선을 보이는 ‘틈만 나면,’ 시즌2에선 박신혜와 이서진 등이 게스트로 나설 예정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틈만 나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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