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임원희와 안문숙의 핑크빛 기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15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제작진은 예고를 공개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게스트로 등장한 배우 윤가이는 “타로는 6개월 정도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라며 임원희에게 질문을 받았고, 그는 “제가 연상녀와 잘 맞을까요?”라고 물었다.
이에 윤가이가 “마음에 품은 분이 있냐”라고 묻자, 임원희는 “마음에 품은 건 아닌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앞서 안문숙은 임원희에게 “눈과 귀가 예쁘다”라고 칭찬했고, 임원희도 “(문)숙아, 다음에 맛있는 거 사주겠다”라며 썸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 바 있다.
임원희가 뽑은 카드를 본 윤가이는 “지금 상태에는 누가 와도 심드렁한 상태다”라며 “가까운 미래에는 두 사람이 생겨도 꼭 한 사람만 만나야 한다. 양다리는 안 된다”라고 조언했다. 그 말을 듣던 이상민은 “양다리 했다간 문숙이 누나한테 맞아 죽는다”라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9월, 안문숙 역시 자신의 개인 채널에서 임원희를 언급한 바 있다. 한 식당에서 직원이 “임원희 씨랑 잘 되냐”라고 물었고, 안문숙은 “네네, 아이고”라며 너스레를 떨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안문숙은 “최근에 많은 분이 나보고 왜 이렇게 살이 빠졌냐고 묻는다. 어디 아픈 거 아니냐고 걱정해 주셨다. (또) 임원희 때문에 고민하는 거 아니냐 막 그러더라”라고 밝혀 주위를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사랑을 하는데 고민이 돼 필요하겠냐”라고 덧붙여 시선이 모였다.
한편, 임원희는 지난 2011년 결혼했으나, 2013년 이혼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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