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박신혜가 배우 김재영 ‘공주님 안기’ 연기에 의문을 제기했다.
15일 박신혜는 자신의 채널에 SBS ‘지옥에서 온 판사’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속 박신혜는 얼굴 양옆으로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긴 웨이브 머리에 핑크빛으로 묽들인 점프수트를 입고 있으며 빈티지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이에 반해 박신혜는 입을 삐죽 내밀고 불만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으며 옥탑방에서 촬영하는 술자리 씬을 대기하고 있다.
박신혜는 사진과 함께 “뭐? 한다온 공주안기 해야한다고”라고 호소했다. 박신혜는 SBS ‘지옥의 판사’ 에서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 역을 맡고 있다. 11일 공개된 9화에서는 강빛나(박신혜 역)가 술에 취한 열혈형사 ‘한다온'(김재영 역)을 ‘공주님 안기’로 집까지 바래다 주는 장면이 등장한다. SBS ‘지옥의 판사’에서 강빛나는 한다온과 함께 죄인을 처단하고 진정한 판사로 거듭난다.
이에 김재영은 박신혜의 게시물에 “미안해 강빛나”라고 반응해 대중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박신혜 게시물에는 “핑크악마공주님”, “강빛나가 너무 강해요”, “신혜 공주님 너무 예쁘시고 귀여우세요”, “세상에서 제일 예쁜 신혜 악마”, “이 장면 너무 재밌고 웃겼다” 등의 시청자 댓글이 달렸다.
한편 박신혜는 지난 2022년 1월 배우 최태준과 5년 열애 끝에 결혼해 4개월 뒤인 5월 아들을 출산했다. 이후 3년간 육아에 매진하다 올해 JTBC ‘닥터슬럼프’로 복귀했다. 최근에는 SBS ‘지옥에서 온 판사’로 활약 중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사진=’박신혜’, SBS ‘지옥에서 온 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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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님 항상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