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류준열이 러닝에 몰두한 근황을 전해 화제다.
15일, 류준열은 개인 계정을 통해 “Run boy run”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하며 그의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 속 류준열은 수영선수 박태환, 배우 임세미와 이진욱과 함께 단체 티셔츠를 입고 활기찬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류준열은 동료 연예인들과 함께 나이키에서 주관한 나이키 런 제주 2024 나이키 마라톤에 참가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류준열은 넷플릭스 영화 ‘계시록’에 출연을 확정하며 배우로서의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계시록’은 실종 사건의 범인을 단죄하는 것이 신의 계시라 믿는 목사와,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는 실종 사건 담당 형사가 각자의 믿음을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류준열은 신의 계시를 따르는 목사 ‘민찬’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영화는 ‘지옥’을 통해 성공을 거둔 연상호 감독과 최규석 작가의 협업작으로, 두 사람의 만화 원작을 기반으로 한 작품이다.
류준열은 전 연인이었던 한소희와 함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현혹’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이었으나 결별로 인해 결국 해당 작품 출연이 무산됐다. 이후 류준열은 ‘계시록’에 출연을 확정했다.
앞서 류준열은 혜리와 약 8년간의 공개 열애 끝에 결별한 후, 지난 3월 한소희와의 열애설이 제기되며 ‘환승 연애’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혜리는 “재밌네”라는 반응을 보였고, 한소희 역시 “저도 재밌네요”라는 글을 게시하며 논란이 한층 더 커졌다. 당시 한소희는 “환승 연애는 없다”라며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류준열은 해당 논란에 대해 침묵을 지켰으며 결국 결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류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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