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겸 화가 솔비가 연이은 컨디션 난조를 고백했다.
14일 솔비는 “몸이 아파서 침대에서 며칠동안 허덕이다가 조금씩 운동하기 시작하니 역시 엔돌핀이 솟네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건강 회복 후 골프장을 찾은 솔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솔비는 화이트 스커트에 스트라이프 상의를 착용하고 트렌디하면서도 상큼한 골프웨어룩을 선보였다.
최근 18kg 감량에 성공한 사실을 알린 솔비는 몰라보게 얇아진 각선미와 뚜렷해진 이목구비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솔비는 “운동하기 딱 좋은 계절이네요”라며 노을이 지는 순간 필드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림 같은 하늘 아래 서 있는 솔비의 아름다운 비주얼과 탄탄한 바디 라인이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솔비님 너무 멋지고 예뻐요”, “나이스샷입니다”, “너무 예뻐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아프지마세요. 괜찮아 지셨다니 다행이에요”, “몸이 아팠군요. 다시 건강해졌다니 다행입니다”, “어여 회복되소서”등의 댓글을 남기며 솔비의 건강에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앞서 27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솔비는 “추석 연휴 동안 굉장히 아팠다. 대상포진에 걸려서 엄청 고생했다”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솔비는 “저도 사실 처음 겪어보는 고통이라 ‘이게 뭐지?’하다가 연휴에 병원을 갔는데 병원에서 ‘너무 묵혔다’라고 하더라”라며 바쁜 스케줄로 인해 건강을 챙기지 못한 사실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2006년 혼성그룹 타이푼의 멤버로 데뷔한 솔비는 특유의 엉뚱하고 재치 있는 매력으로 데뷔 초부터 다수의 예능에서 활약하며 큰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 본명인 권지안으로서 미술 활동 또한 병행하고 있다.
난자 냉동 후유증으로 체중이 급격히 증가했다고 밝힌 솔비는 올해 3월 다이어트 건강기능 식품 모델 발탁된 후 꾸준한 식단과 운동을 통해 69.9㎏에서 51㎏로 총 18㎏ 감량에 성공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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