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가 tvN에서도 방영되며 안방 시청자들과 만난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가 공개 후 연일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중 공개 첫 주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하는 등 시작부터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시청자 반응도 폭발했다. 공개 직후 각종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동재가 동재했다”, “서동재, 주인공 안 했으면 어쩔 뻔!”, “우리 동재 찌질한데 멋있고 멋있는데 찌질함”, “‘비숲’과는 확실히 다른 재미, 웃기다가도 긴장감 쫄깃”, “이준혁 박성웅 기싸움 흥미진진”, “사건과 위기 부르는 자석 같은 동재야~! 승진하자”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장르물의 한 획을 그은 tvN ‘비밀의 숲’ 스핀오프 ‘좋거나 나쁜 동재’는 ‘비밀의 숲’의 이수연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 것은 물론 시리즈를 함께한 황하정, 김상원 작가가 집필에 나선 작품이다. 여기에 디테일 다른 박건호 감독의 연출로 공개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았다.
지난 10일 베일을 벗은 ‘좋거나 나쁜 동재’는 역시 달랐다. 모두의 기대를 완벽히 충족시키며 호평이 쏟아졌다. 여전히 멋있고 변함없이 짠내 폭발하는 서동재(이준혁 분) 검사의 생존기는 강렬하면서도 유쾌하게 시청자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무엇보다도 주인공 ‘서동재’의 시선을 통해 바라본 사건, 촘촘한 스토리에 더해진 블랙코미디는 ‘비밀의 숲’과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무엇보다도 여전히 멋있고 변함없이 짠내 나는 ‘우리 동재’ 그 자체인 이준혁의 컴백은 짜릿했다. 또 서동재의 감추고 싶은 과거이자 악연인 ‘남완성’으로 분해 극적 긴장감을 배가한 박성웅 배우의 열연에도 호평이 쏟아졌다.
그런 가운데 ‘좋거나 나쁜 동재’의 tvN 월화드라마 편성 소식은 드라마 팬들을 더욱 뜨겁게 달군다. 오늘(14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좋거나 나쁜 동재’ 1회에서는 녹록지 않은 청주지검에서도 자신만의 처세술로 살아남는 서동재의 고군분투가 그려진다. 과거의 오명을 씻고 모범검사로의 도약을 노리는 서동재 앞에 떨어진 대박(?) ‘달항아리 사건’이 어떤 폭풍을 불러일으킬지 기대를 더한다.
한편, ‘좋거나 나쁜 동재’는 tvN에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며 오늘(14일) 1회가 공개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티빙(T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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