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일본 대표 싱어송라이터 유우리(Yuuri·30)가 팔 한쪽을 뒤덮은 타투를 공개해 이목을 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유우리가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지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팔을 가득 채운 타투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검은 민소매를 입고 있었으며 오른팔을 뒤덮은 타투가 눈길을 끌고 있다.
평소에도 그는 유튜브나 개인 계정을 통해 타투를 공개해왔으나, 최근 공개한 커다란 호랑이와 뱀 디자인의 타투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한 네티즌은 그가 민소매를 입은 사진과 함께 “이 사진 너무 위협적이다”라는 글을 작성했다.
유우리는 서정적인 가사와 애절한 이별 노래, 발라드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만큼 그가 선보이는 곡의 이미지와 상반된 모습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우리는 일본의 싱어송라이터로 대표곡인 ‘베텔기우스'(BETELGEUSE)는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그의 또 다른 히트곡 ‘드라이 플라워'(Dried Flowers)는 스트리밍 10억 회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특히 지난 9월 유우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황장애와 광장공포증을 겪었던 사실을 고백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당시 그는 최근 휴식기를 가졌던 이유에 관해 공황장애와 광장 공포증을 앓게 되면서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요즘 정신 건강을 위해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있다며, SNS 앱을 휴대폰에서 지우고 운동을 하기도 했다며 이 덕분에 상태가 호전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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