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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2천여 명” 정서주→배아현 8공주, 경주 게릴라 콘서트 성공 (미스쓰리랑)

남금주 기자 조회수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정서주부터 염유리까지 8공주가 경주에서 첫 게릴라 콘서트를 여는 데 성공했다.

9일 방송된 TV 조선 ‘미스쓰리랑’에선 8공주가 떴다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경주로 출발한 배아현은 “미스쓰리랑 첫 야외 녹화하는 날이다. 경주는 중학교 때 수학여행 이후론 놀러가 본 적이 없다. 굉장히 기대되면서도 떨린다”라고 밝혔다. 나영은 “원래 집에서 야식 먹을 시간이다”라며 먹방을 선보였다.

붐은 “그냥은 공연할 수 없다”라며 특별 미션에 대해 밝혔다. 바로 게릴라 콘서트. 미스쓰리랑이 채워야 할 관객수는 천 명. 멤버들은 천 명이면 너무 많은데”라고 놀랐다. 제한 시간은 2시간. 배아현은 “궂은 날씨여서 너무 걱정된다”라고 우려했다. 주말에 경주 지역엔 호우주의보가 내린 상황. 관객석도 젖어 있었다. 멤버들은 “먹구름이 너무 많이 꼈다, 집에서 안 나오실 것 같다”라고 걱정했다.

진(眞) 정서주 팀은 붐과 함께 경주의 핫플 황리단길로 향했다. 김소연, 정서주가 뭐 먹을지 얘기하자 붐이 “우리가 먹으러 가는 게 아니다”라고 단속해 웃음을 안겼다. 이렇겐 안 될 것 같다”라면서 한복을 입고 자동차 안에서 홍보를 이어갔다. 정서주는 지나가는 외국인에게도 홍보를 잊지 않았다. 정서주는 “아임 ‘미스트롯3 원탑’이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선(善) 배아현 팀의 목적지는 경주 시장. 나영은 “날씨를 보니 또 비 예보가 있다”고 했고, 배아현은 “어르신들은 비 오면 특히 안 나오신다”라며 콘서트를 열 수 있을지 걱정했다. 이에 나영, 미스김, 배아현은 비 오지 말라고 기도했다.

시장에 도착한 세 사람은 맨투맨으로 빠르게 상인들과 소통했다. 세 사람은 먹을 거에 한눈팔지 말자고 다짐했지만, 분식집 사장님이 세 사람을 붙잡았다. 배아현은 “그냥 먹을 순 없다”라며 즉석에서 요청받은 ‘연락선’을 선보였다. 배아현이 팬미팅을 하는 사이 나영, 미스김은 분식을 섭렵했다. 곧 배아현도 합세, 먹방을 선보이다 40분 남았단 말에 급하게 일어섰다. 나영은 지나가던 팬이 춤 한번 춰달라고 하자 바로 닭강정을 내려놓고 노래를 선보였다. 세 사람은 장내 방송을 통해 마지막까지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미(美) 오유진 팀은 온라인 홍보를 택했다. 멤버들은 “경주 시장님한테 DM 보내면 어떻냐”라고 아이디어를 내기도. 추억의 동네에 도착한 오유진 팀은 릴스를 위해 장소를 물색했고, 사진을 촬영한 후 라이브 방송까지 했다.

이어 8공주는 안대를 쓰고 공연장으로 향했다. 붐의 진행에도 아무런 반응이 없자 미스김은 “이렇게까지 조용할 수 있다고? 우리보다 더 조용하신데?”라고 말했다. 붐은 “천 명이 넘지 못하면 붐의 단독 쇼로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서주는 “여러분”이라고 불렀지만,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하지만 8공주가 안대를 벗자 환호성이 들렸다. 객석은 꽉 차 있었다. 배아현의 눈시울은 촉촉해졌다. 정서주는 “엄청 걱정 많이 했다. 너무 감동이고 감사하단 말씀 먼저 드리겠다”라고 했고, 배아현은 “첫 야외 녹화라 잘 끝났으면 좋겠단 마음이 컸다. 궂은 날씨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한 분 한 분 뵙는데 너무 울컥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주 편 총 관객 수는 2,017명이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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