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지호 기자] 배우 이정재가 ‘보통의 가족’ VIP 시사회 참석 중 함께 원조 미남이라고 불린 장돈건과 인증 사진을 공개하며 다시 한번 미남 배우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7일 이정재는 영화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 시사회에 참석해 동료 배우들과의 훈훈한 투샷을 남겼다.
이정재는 이날 개인 계정에 “‘보통의 가족’ 시사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이정재와 함께 영화의 주연인 장동건이 나란히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미남 배우의 투샷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1972년생 동갑내기로, 2005년 영화 ‘태풍’에서 함께 주연을 맡아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변함없는 꽃미모를 뽐내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정재는 장동건 뿐만 아니라, 배우 이민호와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과도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들은 밝은 미소를 띠고 있어, VIP 시사회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해준다.
그러나 이정재의 셀카 실력이 살짝 아쉬웠던 듯, 네티즌들은 “잘생기고 예쁜 사람들은 셀카 간절함이 없는 거임? 왜 이렇게 찍지?”라며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뿌연 카메라 렌즈를 지적하며 “형 렌즈 좀 닦으셔야 될 것 같습니다”라는 댓글도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또 이정재와 장동건의 미모를 칭찬하며 “동건신 장난 아니네”라는 반응을 보였고, “이 각도에서 살아남는 게 대단한 거지”, “두 분 다 예쁘게 나이 드셔서 멋져요”라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남기며 셀카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영화 ‘보통의 가족’은 헤르만 코흐의 소설 ‘더 디너’를 원작으로, 형제 부부가 자녀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스릴러 영화로, 오는 16일 개봉 예정이다. 이날 VIP 시사회는 배우 장동건, 김하늘 등의 주연을 비롯해 많은 스타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정재는 오는 12월 26일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있다. ‘오징어 게임’은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며 이정재를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하게 한 작품으로, 시즌2 역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이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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