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한예슬이 자신의 뷰티 철학과 뷰티 팁을 공개했다.
30일 얼루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선 화보 촬영에 임한 한예슬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한예슬은 “뷰티에 관한 철학이 있나?”라는 질문에 “제 생각에 인생이라는 것은, 40대라서 인생을 논할 수 있습니다”라고 웃으며 “외면과 내면의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그 여정 자체를 즐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뷰티라고 해서 그 ‘뷰티’에만 집착하지 마시고 전체적인 큰 그림으로 나의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과정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또 “오늘 촬영을 위해 신경 쓴 것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는 “목선에 주름 같은 것도 많이 신경쓰는 편이고 인중을 짧게 표현함으로써 조금이라도 동안의 면모를 보일 수 있게 메이크업 부분에서도 신경을 썼던 것 같다. 또 한가지 덧붙이자면, 조금 더 자신을 촘촘하게 들여다보고 밀착케어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요즘 스스로 계속 열심히 케어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뷰티팁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는 “요즘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게 얼굴에서 눈가, 입가, 목 등 이런 것들이 밸런스가 맞았을 때 얼굴이 예뻐 보이더라. 그래서 탄력관리와 밸런스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또 제가 요즘에 유튜브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어쨌든 카메라에 계속 얼굴을 비추다보니까 (얼굴)비율에 따라서 굉장히 예뻐 보일 때가 있고 아쉬울 때가 있더라. 요즘에 핫한 중안부 관리 있지 않나. 좀 오버립을 함으로써 좀 내려온 나의 이 하관을 탄력 있게 끌어올릴 수 있도록 립 관리를 많이 신경쓰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예슬’만의 스타일을 유지하는 방법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는 “스타일링과 패션도 너무너무 좋아하지만 항상 꼼꼼하게 제 자신을 돌아보는 것 같다. 지금 나의 상태가 어떤가? 내가 조금 나태해졌나? 가끔씩 나태해질 때가 있다. 그 순간에 확 관리가 안 된 모습이 드러나기 때문에 항상 꼼꼼하게 체크를 하는 편이다”라며 “자주 거울보고 자주 사진보고 모니터링도 하고 내가 나의 아름다움을 조금 더 믿어주고 나아가는 것, 열심히 멘탈로 관리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얼루어 코리아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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