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그룹 활동을 하다 유튜버로 전향한 ‘DJ마루'(본명 마츠오 류노스케·28)가 연인에 이어 지인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돼 이목을 끈다.
30일(현지시간), 외신 매체 ‘라이브도어’는 경시청이 유튜버로 활동 중인 마츠오 류노스케를 지인 여성에게 폭행을 가한 혐의로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수사 관계자에 의하면, 용의자 마츠오 류노스케는 지난 28일(현지 시간) 오전, 도쿄도 시부야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지인 여성과 다툼 도중 몸싸움으로 번져 여성의 입을 손으로 누르는 등 폭행을 가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여성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마츠오 류노스케는 1996년생으로 DJ 음악 그룹 ‘레페젠폭스'(Repezen Foxx)의 멤버로 활동했으나, 올해 5월에 탈퇴 소식을 전했다. 탈퇴 당시 그는 “회사의 방침과 자신의 방향성에 어긋남이 생겨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라며 “레페젠폭스로는 할 수 없었던 활동을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이후 그는 개인적으로 동영상을 업로드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4월에 개설한 유튜브 계정은 약 7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DJ마루는 아이돌 그룹 ‘ZOC’ 출신 센리츠 카나노(25)와 올해 2월부터 교제하고 있다고 알려진 바 있다. 특히 지난 27일 센리츠는 자신의 계정에 스토리를 통해 “정말 남자 친구와 헤어지고 싶지만 헤어지지 않습니다”라며 자신의 얼굴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센리츠의 눈가와 코 부분에는 상처가 있었고, 오른쪽 뺨에 크게 부어 있어 많은 이들의 걱정을 자아내기도 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