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진혁 기자] 가수 엄정화가 그의 반려견을 위한 화려한 생일파티를 열었다.
29일 엄정화는 자신의 채널에 반려견 ‘슈퍼’와 함께 찍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엄정화는 “오늘 슈퍼 생일”이라며 조촐하게 케이크를 준비해 동생과 그의 모친, 반려견의 친구 ‘테디’와 함께 점심을 먹으려고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엄정화는 “(점심을 위해 방문한 식당에서) ‘슈퍼’의 생일을 알고 너무 예쁜 생일 풍선과 꽃을 장식해주셔서 정말 생각지 않게 너무나도 화려한 ‘슈퍼’의 생일을 보냈습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슈퍼의 사랑해 축하해”라는 멘트를 남겼다.
사진 속 엄정화는 ‘슈퍼’를 꼭 끌어안고 자신이 생일을 맞이한 것처럼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엄정화가 점심을 위해 방문한 곳은 반려견과 반려인을 위한 프리미엄 복합 시설로 평소에도 자주 방문하는 것처럼 보인다.
해당 게시물에는 가수 김완선과 강민경은 각각 “이쁜 ‘슈퍼’야 생일 축하해”, “우리 ‘슈퍼’ 사랑해”라고 댓글을 달면서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많은 대중도 축하 인사를 전하면서 “‘슈퍼’ 생일날 언니가 축하받은 것 같다”, “진돗개가 언니 만나서 상팔자 됐다. 개 생일 축하하는 거 처음이네요”, “나보다 더 화려한 생일 보냈네” 등의 반응도 남겼다.
한편 엄정화는 평소 반려견 ‘슈퍼’에 대한 애정이 넘쳐 자신의 채널에 ‘슈퍼’와 함께하고 있는 근황을 자주 공유했으며 그는 지난 4월 ‘강형욱의 보듬 TV’ 채널에서는 “집에 불이 났을 때 ‘슈퍼’가 깨워서 살았다”는 사연도 밝힌 바 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엄정화’
댓글1
참 정신나간 동물들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