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윤하가 배우 김지원부터 BTS RM, 축구선수 손흥민까지, 황금 인맥을 공개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의 ‘딱대’에선 ‘사건의 지평선 vs 풍선! 윤하가 최대 성량으로 지를 때까지 도발하는 토크쇼 | 딱대 EP16 윤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르도 됐다.
영상에선 윤하가 게스트로 출연, 샘문(문상훈)과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영상에선 윤하의 이름 중 ‘윤’의 ‘O’ 폰트가 깨지는 상황이 발생했고 샘문은 “윤하 씨 발성이 너무 좋아서 동그랗게 말려있는 저 벨트 모양이 터졌다”라며 과거 노래를 부르던 중 원피스의 벨트가 풀어지는 윤하의 에피소드를 소환하며 윤하의 심기를 자극했다.
또 “윤하가 작사하고 작곡에도 참여한 ‘사건의 지평선’이 문학교과서에 실렸다”라는 질문에 윤하는 “영광이다”라며 뿌듯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한국어 가사에도 각별한 애정이 있다는데?”라는 샘문의 질문에 윤하는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 우리말로 만들어진 가사들은 우리를 위한 음악이지 않나”라고 털어놨다.
인맥부자인 윤하의 친구들 역시 소환됐다. 샘문은 “인맥이 굉장히 넓으신 것으로 유명한데 따뜻하고 유쾌하신 분이라는 것이 느껴지고 그러다보니 주변분들이 윤하님의 매력을 많이 느끼시는 거 같다”라며 BTS RM과 함께 찍은 사진을 소환했다. “RM씨랑 아는 사이인가?”라는 질문에 윤하가 “아는 정도가 아니라 같이 곡도 냈다”라고 친분을 언급하자 샘문은 “왜요?”라고 질문, 윤하를 도발했다. 윤하가 “사람끼리 친한데 왜가 어딨나”라고 말하자 샘문은 “한 분은 비트를 찢고 한 분은 벨트를 찢으신 분인데”라고 말했다. 이에 윤하는 “제가 언제 벨트를 찢었나. 벨트가 찢어진 거지. 약간 질투가 나셔서 그러시는 것 아니냐”라고 맞불을 놓았다.
샘문이 여배우 인맥을 자랑하자 윤하는 친한 여배우로 ‘눈물의 여왕’ 김지원을 언급하며 “굉장히 절친한 분이다. 굉장히 오래된 관계다. 알고 지낸 지 벌써 16년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샘문은 “이게 말이 되나? 한분은 ‘나의 해방일지’ 나오신 분이고, 한 분은 벨트를 해방시키신 분인데”라고 재차 도발,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윤하는 축구선수 손흥민과 찍은 사진을 소환하며 놀라운 월드클래스 인맥을 자랑했다.
한편 윤하는 최근 정규 7집 앨범 ‘GROWTH THEORY’를 발매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빠더너스’ 영상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