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나연 기자] 오늘(26일)부터 세븐틴 정한과 뉴이스트 출신 가수 렌이 군복무를 시작한다.
26일 세븐틴 정한은 훈련소에 입소 후 일정 기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복무 시작일 및 훈련소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행사는 없으며, 대체 복무 근무지 방문은 삼가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세븐틴 멤버들은 맏형 라인인 정한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입대할 예정이다. 정한과 동갑인 에스쿱스는 무릎 부상으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고 조슈아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병역 의무가 없다.
세븐틴은 정한을 시작으로 군백기에 돌입했다. 앞서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정한은 미니 12집 활동 및 월드투어 일정에는 참여할 수 없게 되었으나, 사전에 준비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계속 팬 여러분을 찾아뵐 예정이다”라고 전해 군백기임에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세븐틴은 오는 10월 미니 12집 앨범으로 컴백한다. 정한은 군 복무를 시작해 미니 12집 활동과 월드투어 ‘라이트 히어'(RIGHT HERE) 일정에 함께 할 수 없게 됐다.
가수 겸 배우 렌 또한 26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 렌은 선복무 제도에 따라 훈련소에 입소하지 않고 바로 근무를 하며, 추후 군사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별도의 공식 절차 또한 진행되지 않을 예정이오니 기적(팬덤명)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아울러 렌이 대체 복무를 원활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대체 복무 근무지 방문은 삼가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공지했다.
한편, 뉴이스트 출신 렌은 지난해 데뷔 11년 만에 첫 솔로 앨범 ‘랑데부(Ren’dezvous)’를 발표했다. 이후 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로 성공적으로 국내 드라마에 데뷔했고, 뮤지컬 ‘삼총사’와 ‘겨울나그네’에도 출연하며 다방면에서 활동을 펼쳤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댓글0